강릉 태흥서서갈비는 담백한 양념 속에 고기의 결이 산다.
비가 내릴 듯 말 듯 흐린 목요일 저녁, 강릉에서 일을 마치고 일행과 저녁 메뉴를 고르다가 태흥서서갈비를 찾았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천로71번길 17 1층에 있어 출발 전에 주소를 저장해두고 이동했습니다. 이날은 점심을 간단하게 먹은 뒤 오후 내내 움직였더니 저녁이 되자 허기가 꽤 크게 느껴졌습니다. 국물 있는 음식을 먹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일행이 고기를 먹자는 이야기를 꺼냈고, 저도 바로 갈비가 떠올랐습니다. 괜히 배가 고프다고 식사 속도를 처음부터 높이지는 말자고 이야기하며 천천히 먹기로 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는 가방과 휴대전화를 한쪽으로 옮기고 테이블 주변을 먼저 살폈습니다. 고기를 굽기 시작하니 익어가는 모습을 확인하는 사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고, 따뜻할 때 한 점씩 먹으면서 하루 동안 있었던 이야기도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녁만 빠르게 해결하고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막상 자리에 앉으니 이야기가 길어져 예상보다 여유로운 시간이 됐습니다. 강릉 옥천동 일대에서 갈비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은 날이라면 식사 전후에 약간의 시간을 남겨두는 편이 잘 맞겠습니다. 1. 옥천로에서 골목을 천천히 살폈습니다 태흥서서갈비를 찾아갈 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천로71번길 17을 목적지로 설정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내비게이션 화면만 바라보지 않고 주변 건물과 골목 방향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1층이라는 정보를 미리 알고 있으니 건물에 도착한 뒤 입구를 찾는 과정도 조금 수월했습니다. 저도 도착 표시가 가까워지자 이동 속도를 낮추고 주소를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괜히 지나친 뒤 다시 돌아오는 상황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약속 시간보다 몇 분 정도 여유 있게 출발해 현장의 도로 흐름과 주차할 위치를 살필 시간을 남겨두는 편이 좋습니다. 일행과 따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상호와 함께 옥천로71번길 17이라는 주소까지 공유해두면 서로 위치를...